1 00:00:01,042 --> 00:00:04,043 SPY x FAMILY 恐らく氣付いてしまったみたい 어쩐지 깨달아버린 것만 같아 2 00:00:04,043 --> 00:00:07,113 Caption by 을뀨 あくびの色した每日を 하품 내음 풍기는 매일을 3 00:00:07,113 --> 00:00:10,123 丸ごと映畵の樣に變える 통째로 영화처럼 바꿔버리는 4 00:00:10,123 --> 00:00:13,144 種と仕掛けに出會えた事 갖가지 속임수를 마주쳤단 걸 5 00:00:13,144 --> 00:00:16,196 仲良くなれない空の下 당최 친해질 수 없는 분위기라 6 00:00:16,196 --> 00:00:19,244 心はしまって鍵かけて 마음도 닫고 열쇠도 걸어 잠그고 7 00:00:19,244 --> 00:00:22,235 そんな風にどうにか生きてきた 그런 식으로 어떻게든 살아온 8 00:00:22,235 --> 00:00:24,308 メロディが重なった 멜로디가 겹쳤어 9 00:00:24,308 --> 00:00:26,820 小さくたっていい 조그매도 좋아 10 00:00:26,820 --> 00:00:31,180 街のどんな燈よりも 거리의 어떤 불빛보다도 11 00:00:31,180 --> 00:00:34,228 ちゃんと見つけられる 확실히 찾을 수 있는 12 00:00:34,228 --> 00:00:38,419 目印が欲しかった 표시가 필요했던 거야 13 00:00:38,576 --> 00:00:41,617 この目が選んだ景色に 이 눈이 고른 풍경마다 14 00:00:41,617 --> 00:00:44,656 ひとつずつリボンかけて 하나씩 리본을 달아서 15 00:00:44,656 --> 00:00:47,678 お土産みたいに集めながら 선물 고르는 마냥 모아서는 16 00:00:47,678 --> 00:00:50,758 續くよ 歸り道 계속 갈 거야, 귀갓길 17 00:00:50,758 --> 00:00:53,749 季節があいさつくれたよ 지나가는 계절과 인사하고 18 00:00:53,749 --> 00:00:56,784 淚もちょっと拾ったよ 눈물도 살짝 주워 삼키고 19 00:00:56,784 --> 00:00:58,504 どこから話そう 어디부터 얘기할까? 20 00:00:58,504 --> 00:01:02,895 あなたに貰った この歸り道 당신 덕에 걷게 된 이 귀갓길 21 00:01:02,895 --> 00:01:05,167 步いて步いて 걷고 또 걷고 22 00:01:05,167 --> 00:01:08,199 時時なんか急いで 때때로 발을 서두르며 23 00:01:08,199 --> 00:01:11,937 あなたに向かう道を 당신에게 향하는 이 길을 24 00:01:15,062 --> 00:01:17,324 走って走って 달리고 달리고 25 00:01:17,324 --> 00:01:20,355 いやいややっぱ步いて 아니다, 역시 걸어서 26 00:01:20,355 --> 00:01:24,146 あなたに向かう道を 당신에게 향하는 이 길을 27 00:01:37,961 --> 00:01:39,752 어머나, 그랬어요? 28 00:01:39,752 --> 00:01:41,141 세상에, 진짜? 29 00:01:41,141 --> 00:01:44,071 맞다니까요 그래서 내가 한마디 해줬죠 30 00:01:44,071 --> 00:01:46,222 어머? 안녕하세요, 포저 부인 31 00:01:46,222 --> 00:01:48,508 왜 그래요? 낯빛이 어둡네 32 00:01:48,508 --> 00:01:52,276 저, 버려지는 거 아니에요? 33 00:01:52,276 --> 00:01:57,389 사실 생각해보니, 까짓 테니스 이긴 게 뭐라고… 34 00:01:58,454 --> 00:01:59,742 뭔 일이래요? 35 00:01:59,742 --> 00:02:03,175 바깥 양반이 바람을 피운 거예요, 틀림없어 36 00:02:03,175 --> 00:02:06,431 맙소사, 진짜 못된 놈이네 37 00:02:07,013 --> 00:02:09,256 생긴 값 하는 거죠, 못 말려 38 00:02:09,256 --> 00:02:11,961 여자가 무슨 날파리처럼 수도 없이 꼬이나 봐 39 00:02:11,961 --> 00:02:13,992 15호실 사모님처럼 40 00:02:13,992 --> 00:02:17,872 남편을 비밀경찰에 신고나 안 함 다행이겠네 41 00:02:18,362 --> 00:02:21,514 요르 씨, 밤의 장막 일이 그렇게 신경 쓰였나? 42 00:02:21,514 --> 00:02:25,138 곤란해, 이대로 가다간 주민 평판도 나빠질 거고 43 00:02:25,138 --> 00:02:27,776 만에 하나 동생한테 상담이라도 하는 날엔… 44 00:02:27,776 --> 00:02:29,366 그런 일이 있었어 45 00:02:29,366 --> 00:02:30,990 그 망할 자식이! 46 00:02:30,990 --> 00:02:34,173 당장 처형하자! 보안국의 온 힘을 다해! 47 00:02:34,173 --> 00:02:36,210 이런 일이 될지도 몰라 48 00:02:36,210 --> 00:02:39,220 #24. 엄마 역할과 아내 역할 49 00:02:39,227 --> 00:02:41,783 북실실실 도망 못 간다, 본드맨 50 00:02:41,783 --> 00:02:44,422 너 이놈, 복실킹! 51 00:02:47,671 --> 00:02:50,107 아냐, 그림 그릴래 52 00:02:50,499 --> 00:02:54,344 내가 개발한, 색이 바뀌는 신기한 펜을 선물로 주마 53 00:02:54,344 --> 00:02:57,575 맞다, 멍멍이 놀게 프리스비도 들고 왔어 54 00:02:57,575 --> 00:02:59,259 할래! 55 00:02:59,259 --> 00:03:02,577 그럼 둘이 알아서 집 잘 보고 있어 56 00:03:04,395 --> 00:03:08,426 아니, 난 베이비 시터가 아니래도? 57 00:03:08,426 --> 00:03:09,976 설명했잖아 58 00:03:09,976 --> 00:03:13,918 다른 요원 때문에, 요르 씨 오해를 풀지 않으면 임무에 지장이 간다고 59 00:03:13,918 --> 00:03:15,821 가족회의는 집에서 해! 60 00:03:15,821 --> 00:03:19,381 애 있는 데선 얘기하기 좀 그런 것도 있단 말야 61 00:03:19,381 --> 00:03:20,792 자, 옜다 62 00:03:20,792 --> 00:03:24,617 뭐 죄다 돈이면 해결 되는 줄 아냐, 양아치야! 63 00:03:25,280 --> 00:03:28,313 얘~들아~ 공원 놀러 나가자 64 00:03:28,313 --> 00:03:30,649 레츠 엔조이! 65 00:03:36,129 --> 00:03:38,226 요르 씨 66 00:03:38,551 --> 00:03:41,936 죄송해요, 갑자기 잔업이 생겨서 늦었어요 67 00:03:41,936 --> 00:03:44,135 고생했어요 68 00:03:44,355 --> 00:03:47,001 저기, 오늘은… 69 00:03:47,001 --> 00:03:49,303 술이나 한잔할까 해서요 70 00:03:49,303 --> 00:03:52,070 단골 가게가 있어요 71 00:03:58,552 --> 00:04:00,896 레드퀸입니다 72 00:04:00,896 --> 00:04:02,018 감사합니다 73 00:04:02,018 --> 00:04:05,840 전 늘 마시던 스카치 보틀로요 74 00:04:07,807 --> 00:04:12,249 항상 가사에 육아에 정말 고마워요, 건배 75 00:04:13,198 --> 00:04:15,511 거, 건배 76 00:04:15,826 --> 00:04:18,178 뭐죠, 이 느낌? 77 00:04:18,178 --> 00:04:21,597 뭔가 할 얘기가 있는 듯한 분위기죠? 78 00:04:21,597 --> 00:04:23,147 지금까지 고생했어요 79 00:04:23,147 --> 00:04:25,843 앞으로는 새 아내랑 살게요 80 00:04:25,843 --> 00:04:28,463 - 안녕하세요 - 데헷 81 00:04:28,790 --> 00:04:31,065 역시 그런? 82 00:04:31,065 --> 00:04:32,104 그런데, 요르 씨 83 00:04:32,104 --> 00:04:34,010 저번에 피오나 군 때문에 그러는데… 84 00:04:34,010 --> 00:04:35,966 잠깐! 85 00:04:35,966 --> 00:04:37,090 요르 씨? 86 00:04:37,090 --> 00:04:39,305 시, 실례했어요 87 00:04:39,305 --> 00:04:42,082 어떡해요, 이걸 어째? 88 00:04:42,082 --> 00:04:45,202 이 관계가 끝나버리면… 89 00:04:46,339 --> 00:04:48,336 하긴 그래요 90 00:04:48,336 --> 00:04:51,449 이 결혼은 어디까지나 이해가 일치해서일 뿐 91 00:04:51,449 --> 00:04:55,865 로이드 씨의 사생활에까지 간섭할 권리는 내게 없어요 92 00:04:55,865 --> 00:04:57,174 저기… 93 00:04:57,174 --> 00:05:00,591 로이드 씨가 만약 그분과 친밀한 사이라면 94 00:05:00,591 --> 00:05:04,536 역할을 다한 저는 미련 없이 빠져줘야겠죠 95 00:05:05,418 --> 00:05:07,769 저기, 로이드 씨 96 00:05:07,769 --> 00:05:10,777 저, 로이드 씨가 바란다면 97 00:05:10,777 --> 00:05:15,420 기꺼이, 그… 98 00:05:15,420 --> 00:05:18,349 얼레? 왜 이러지? 99 00:05:18,349 --> 00:05:20,429 저기… 100 00:05:21,011 --> 00:05:24,853 목이 꽉 죄어오면서 말이 나오지 않아요 101 00:05:24,853 --> 00:05:27,980 이 생활을 계속하고 싶어서? 102 00:05:27,980 --> 00:05:29,282 안 돼요, 요르 103 00:05:29,282 --> 00:05:31,676 제 몸보신보다는 로이드 씨가 행복해야죠 104 00:05:31,676 --> 00:05:34,177 그렇게 말해야 해요 105 00:05:34,189 --> 00:05:36,645 술이여, 내게 힘을! 106 00:05:36,645 --> 00:05:38,946 목이여, 열려라! 107 00:05:39,179 --> 00:05:42,418 모자라 로이드 씨 꺼 주세요! 108 00:05:42,418 --> 00:05:45,708 요르 씨, 그렇게 마시면 죽어요! 109 00:05:47,060 --> 00:05:49,620 로이드 씨 110 00:05:49,620 --> 00:05:52,329 누구예요, 그 여자? 111 00:05:52,329 --> 00:05:55,914 로이드 씨는 그 여자가 좋아요? 112 00:05:56,937 --> 00:05:59,490 그걸 지금부터 설명하려고… 113 00:05:59,490 --> 00:06:04,050 그래요? 역시 사랑하는 사이였다고요? 갓뎀! 114 00:06:04,050 --> 00:06:05,351 둘이 행복하게 지내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115 00:06:05,351 --> 00:06:10,328 - 진정해요, 요르 씨 - 내가 뭔 소릴 하는 거람 116 00:06:10,328 --> 00:06:14,607 그 친구는 그냥 직장 동료예요 결코 그런 관계가 아닙니다 117 00:06:14,607 --> 00:06:17,999 인기 있는 남자는 힘들겠어 118 00:06:17,999 --> 00:06:21,022 어차피 전 못난 여자예요 119 00:06:21,022 --> 00:06:24,165 피오나 씨처럼 예쁘지도 않다고요 120 00:06:24,165 --> 00:06:26,161 제 얘기, 듣고 있어요? 121 00:06:26,161 --> 00:06:27,536 아니, 이 분위기는… 122 00:06:27,536 --> 00:06:30,764 전에 나도 예쁘다 그러지 않았어요? 123 00:06:30,764 --> 00:06:34,004 그건 거짓말이었어요? 124 00:06:34,004 --> 00:06:36,473 난 요르 씨가 자신의 능력을 비하해서 125 00:06:36,473 --> 00:06:39,738 계약이 끝나는 걸 두려워하는 줄 알았는데 126 00:06:39,738 --> 00:06:41,108 이건 질투? 127 00:06:41,108 --> 00:06:44,484 이제 질린 거예요? 128 00:06:44,484 --> 00:06:48,093 요르 씨, 설마 나한테 연애감정을? 129 00:06:49,442 --> 00:06:50,823 내 이름은 황혼 130 00:06:50,823 --> 00:06:54,741 지금까지 임무에서 수많은 여성과 관계를 맺어왔다 131 00:06:55,160 --> 00:06:58,140 불안하게 해서 미안해요, 요르 씨 132 00:06:58,140 --> 00:07:01,854 요르 씨가 그런 거라면 그 감정을 이용 안 할 수 없지 133 00:07:01,854 --> 00:07:03,787 즉, 허니트랩! 134 00:07:03,787 --> 00:07:06,626 하지만, 제발 날 믿어줘요 135 00:07:07,707 --> 00:07:09,877 제가 싫어지셨어요? 136 00:07:09,877 --> 00:07:13,703 두근두근 미터 아뇨, 그렇지는… 137 00:07:13,703 --> 00:07:16,861 요르 씨, 전 지금껏 계속 함께 살면서 138 00:07:16,861 --> 00:07:19,106 이제야 제 마음을 알았어요 139 00:07:19,106 --> 00:07:21,427 저기, 로, 로이… 140 00:07:21,427 --> 00:07:24,793 로, 로이드 씨? 141 00:07:24,793 --> 00:07:27,458 전 당신과 진짜 부부가… 142 00:07:35,374 --> 00:07:37,892 내가 무슨 짓을… 143 00:07:42,427 --> 00:07:43,912 아니었다! 144 00:07:43,912 --> 00:07:45,577 지금 일격 145 00:07:45,577 --> 00:07:48,423 이 위력은 부끄러움 타는 게 아니라 진짜 거절 146 00:07:48,423 --> 00:07:50,638 전혀 연애감정이 아니었어 147 00:07:50,638 --> 00:07:53,475 제가 우쭐댔습니다 죄송합니다! 148 00:07:53,475 --> 00:07:56,258 괜찮아요, 로이드 씨? 149 00:07:56,258 --> 00:07:59,393 모르겠어, 좀 전의 분위기는 대체 뭐였던 거야? 150 00:07:59,393 --> 00:08:02,729 허니트랩을 유발하는 고도의 역 트랩이야? 151 00:08:02,729 --> 00:08:04,525 요르 씨도 스파이였어? 152 00:08:04,525 --> 00:08:07,552 아니, 진정하자 황혼, 그건 아니야 153 00:08:07,829 --> 00:08:09,675 아무튼, 나도 참 154 00:08:09,675 --> 00:08:12,803 요르 씨랑만 있으면 생각대로 되는 게 없… 155 00:08:12,930 --> 00:08:18,048 은빛 햇살 아래에서… 156 00:08:18,048 --> 00:08:21,603 - 노래? - 편히 잠드렴 157 00:08:21,603 --> 00:08:23,532 그립다 158 00:08:23,532 --> 00:08:25,218 옛날에 많이 들었던 자장가네 159 00:08:25,218 --> 00:08:30,355 내 귀여운 왕자님 160 00:08:30,355 --> 00:08:32,598 편히 잠드렴 161 00:08:32,598 --> 00:08:35,915 어머니? 162 00:08:35,915 --> 00:08:41,691 이 다음 가사는 기억이 안 나요 163 00:08:45,694 --> 00:08:48,758 잘 잤어요, 로이드 씨? 164 00:08:48,758 --> 00:08:50,051 여기가 어디야? 165 00:08:50,051 --> 00:08:51,920 내가 얼마나 오래 의식을… 166 00:08:51,920 --> 00:08:54,265 근처 공원이에요 167 00:08:54,265 --> 00:08:58,011 주인 아저씨가 시끄럽다며 쫓아내서요 168 00:08:58,011 --> 00:09:00,281 한 5분 정도 잤어요 169 00:09:00,281 --> 00:09:04,121 내가 기절하다니 교육생 시절 이후 처음이야 170 00:09:04,121 --> 00:09:05,824 방심이 과하다, 황혼 171 00:09:05,824 --> 00:09:08,487 그리고 왜 무릎베개를? 172 00:09:08,487 --> 00:09:12,260 정말 죄송해요, 로이드 씨 173 00:09:12,809 --> 00:09:19,805 하긴, 저처럼 힘만 센 무식한 여자는 정 떼고 싶으시겠죠 174 00:09:32,220 --> 00:09:34,924 전 어릴 적에… 175 00:09:35,966 --> 00:09:38,924 이젠 얼굴도 기억 안 나지만 176 00:09:38,924 --> 00:09:41,811 엄마 품이 참 좋았습니다 177 00:09:41,811 --> 00:09:44,819 언제 폭탄이 떨어질지 모르는 밤에도 178 00:09:44,819 --> 00:09:48,923 엄마가 곁에 있어주기만 하면 안심하고 잠들었었죠 179 00:09:48,923 --> 00:09:51,648 엄마는 강했어요 180 00:09:51,648 --> 00:09:55,193 아냐가 종종 그래요 181 00:09:55,193 --> 00:10:00,403 위험한 일이 생겨도 엄마가 구해줄 테니 괜찮다고 182 00:10:00,403 --> 00:10:03,641 걔가 웃으며 방방 뛸 수 있는 건 183 00:10:03,641 --> 00:10:07,469 요르 씨가 안전 기지가 되어준 덕이에요 184 00:10:07,469 --> 00:10:11,966 우리 국가기관이 피를 토하며 만들어 가고자 하는 세계를 185 00:10:11,966 --> 00:10:15,839 그 팔 하나로 이뤘단 말이지 186 00:10:15,839 --> 00:10:18,526 요르 씨는 강해요 187 00:10:18,526 --> 00:10:21,536 미혼 여성에게 이런 말 하면 실례일지 모르지만 188 00:10:21,536 --> 00:10:24,043 요르 씨는 이미 훌륭한 어머니예요 189 00:10:24,043 --> 00:10:28,243 제가 강하단 건 종류가 다른 느낌인데… 190 00:10:28,243 --> 00:10:31,952 인제 와서 엄마 역할을 바꿀 마음 따윈 애초에 없었어요 191 00:10:31,952 --> 00:10:35,785 그래도, 피오나 씨가 더… 192 00:10:35,785 --> 00:10:38,566 그 친구한테 엄마 역할을 맡긴다고 한들 193 00:10:38,566 --> 00:10:41,483 애 키우는 데엔 도무지 재주가 없는 친구여서요 194 00:10:41,483 --> 00:10:43,206 제가 하는 거야, 그냥 195 00:10:43,206 --> 00:10:48,666 유리 돌보던 느낌으로 대충 비슷하게 한 게 다라서 196 00:10:48,666 --> 00:10:51,003 그거예요 197 00:10:51,738 --> 00:10:54,424 그게 어릴 때부터 요르 씨가 익혀온 198 00:10:54,424 --> 00:10:56,359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재주예요 199 00:10:56,359 --> 00:10:58,567 자신감을 가지세요 200 00:10:58,567 --> 00:11:03,830 그러니, 앞으로도 아냐의 엄마로 계셔주시면 좋겠습니다 201 00:11:07,355 --> 00:11:10,907 그리고, 제 아내로도 202 00:11:12,924 --> 00:11:15,199 알았어요 203 00:11:15,199 --> 00:11:18,585 이런 저라도 좋으시다면 204 00:11:18,919 --> 00:11:21,208 요르 씨, 콧물요 205 00:11:21,208 --> 00:11:24,136 죄송해요, 더럽게 206 00:11:24,136 --> 00:11:27,113 - 집에 갈까요? - 그래요 207 00:11:27,113 --> 00:11:31,025 가서 따뜻한 홍차 한 잔 탈게요 208 00:11:31,580 --> 00:11:33,085 아빠랑 엄마, 늦어 209 00:11:33,085 --> 00:11:34,859 어디서 붙어먹고 놀고 있는 건지 210 00:11:34,859 --> 00:11:37,542 그런 말은 어디서 배웠냐? 211 00:11:37,542 --> 00:11:39,347 주로 베키 212 00:11:39,347 --> 00:11:41,397 언제 오려나? 213 00:11:41,397 --> 00:11:45,754 너, 아빠랑 엄마가 좋냐? 214 00:11:46,070 --> 00:11:47,588 좋아 215 00:11:47,588 --> 00:11:49,909 그래? 216 00:11:53,175 --> 00:11:55,592 다녀왔어 217 00:11:55,932 --> 00:11:59,635 아빠랑 엄마, 꽁냥꽁…냥? 218 00:12:01,428 --> 00:12:04,106 뭐야? 자빠트리다가 한 대 맞았냐? 219 00:12:04,106 --> 00:12:06,371 아니에요, 제가… 220 00:12:06,371 --> 00:12:07,771 턱 귀신 221 00:12:07,771 --> 00:12:09,647 자세히 좀 보자 222 00:12:09,647 --> 00:12:12,229 야, 만지지 마 만지지 말라고! 223 00:12:12,229 --> 00:12:15,405 스스로도 깜짝 놀랐어요 224 00:12:15,405 --> 00:12:21,091 그 시절엔 동생 말고는 집착하는 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225 00:12:21,091 --> 00:12:27,108 그런데 이렇게도 이곳을 떠나고 싶지 않아지다니 226 00:12:29,769 --> 00:12:31,252 다음 날 227 00:12:31,252 --> 00:12:34,644 로이드 씨, 턱이 왜 그래요? 228 00:12:34,644 --> 00:12:37,940 어랍쇼? 어제 일 다 잊었어요? 229 00:12:37,940 --> 00:12:41,229 다시 한 번, 같은 얘기를 했다 230 00:12:44,778 --> 00:12:47,922 다음 주가 드디어 친목회네 231 00:12:47,922 --> 00:12:48,807 뭐… 232 00:12:48,807 --> 00:12:51,766 저희랑은 아직 관계없는 일이죠 233 00:12:51,766 --> 00:12:54,742 눈 깜짝할 사이에 스텔라 8개를 모아주겠어 234 00:12:54,742 --> 00:12:55,902 그럽시다 235 00:12:55,902 --> 00:13:00,702 아빠가 차남네 아빠랑 친해지고 싶은 오퍼레이션 올빼래미 236 00:13:00,702 --> 00:13:06,245 그러려면 아냐가 임페랄 슥칼라가 되어서 친목회에 나가야 해 237 00:13:06,245 --> 00:13:08,854 하지만, 아냐는 별 8개 238 00:13:08,854 --> 00:13:11,717 조금 포기하고 있어 239 00:13:11,839 --> 00:13:14,272 공부도… 240 00:13:14,574 --> 00:13:19,818 운동도 전혀 잘 되지 않아서 마음이 꺾이려고 해 241 00:13:20,335 --> 00:13:25,318 그래서 플랜 B, 차남과 친해지기 작전에 매달리고 있는데 242 00:13:25,318 --> 00:13:27,899 그것도 잘 풀리지 않는 나날 243 00:13:27,899 --> 00:13:29,823 뭘 봐, 야? 244 00:13:29,823 --> 00:13:32,134 폭력 뇌물의사네 딸 245 00:13:32,134 --> 00:13:33,637 애가 타 246 00:13:33,637 --> 00:13:37,261 난 그런 아냐를 보고 있으면 애가 타 247 00:13:37,261 --> 00:13:39,115 다 알아, 아냐야 248 00:13:39,115 --> 00:13:43,139 좋아한단 마음은 잘 전해지지 않는 법이지 249 00:13:43,139 --> 00:13:44,382 좋아? 250 00:13:44,382 --> 00:13:46,245 아빠, 좋아 251 00:13:46,245 --> 00:13:48,054 엄마, 좋아 252 00:13:48,054 --> 00:13:49,936 땅콩, 좋아 253 00:13:49,936 --> 00:13:51,705 만화영화, 좋아 254 00:13:51,705 --> 00:13:53,539 차남… 255 00:13:53,539 --> 00:13:55,465 별로, 전혀 256 00:13:55,465 --> 00:13:58,665 쑥스러워하긴, 츤데레 257 00:13:58,665 --> 00:14:00,012 좋아, 알았어 258 00:14:00,012 --> 00:14:04,109 내가 저 녀석이 아냐를 좋아하도록 도와줄게 259 00:14:04,619 --> 00:14:08,497 남자는 결국, 여자의 외모에 속는 법이거든 260 00:14:08,497 --> 00:14:12,350 잘 꾸며서 귀여워지면 저런 놈쯤은 한 방이야 261 00:14:13,226 --> 00:14:16,573 그러니, 다음 주말에 262 00:14:16,573 --> 00:14:18,333 #24. 친구와 함께하는 쇼핑 같이 쇼핑하러 가자! 263 00:14:18,333 --> 00:14:20,487 아냐, 고급차 처음 타 264 00:14:20,487 --> 00:14:21,962 두근두근 265 00:14:21,962 --> 00:14:24,475 승차감이 그럭저럭 되지? 266 00:14:24,475 --> 00:14:27,994 그런데, 내가 일부러 너네 집까지 데리러 갔는데 267 00:14:27,994 --> 00:14:30,251 왜 로이드 님은 집에 없는 거야? 268 00:14:30,251 --> 00:14:33,474 로이드 님? 로이드 님 어디 계세요? 269 00:14:33,474 --> 00:14:36,483 오늘 저희 딸, 잘 부탁해요 270 00:14:36,483 --> 00:14:38,592 아빠, 긴급한 일 271 00:14:38,592 --> 00:14:41,628 그나저나, 로이드 님의 사모님 사진으로 본 것보다 예쁘시다 272 00:14:41,628 --> 00:14:43,487 강력한 라이벌이야 273 00:14:43,487 --> 00:14:46,128 불륜은 안 됩니다, 아가씨 274 00:14:46,128 --> 00:14:49,871 너, 그 포셰트 귀엽다 뭐가 들었어? 275 00:14:49,871 --> 00:14:53,140 어, 현찰 잔뜩 276 00:14:53,140 --> 00:14:57,521 블랙벨과 양호한 관계를 쌓게 되면 이득이 커 277 00:14:57,521 --> 00:14:59,691 정보부도 이런 일엔 예산을 내줄 거다 278 00:14:59,691 --> 00:15:01,980 - 가져가라 - 그렇게 많이요? 279 00:15:01,980 --> 00:15:03,222 용돈 280 00:15:03,222 --> 00:15:05,918 어머나 로이드 님은 상냥해 281 00:15:05,918 --> 00:15:07,756 대단한 액수는 아니지만 282 00:15:07,756 --> 00:15:09,811 요즘 애들은… 283 00:15:09,811 --> 00:15:12,301 이거 있으면 땅콩 몇 알 살 수 있어? 284 00:15:12,301 --> 00:15:15,713 땅콩 사러는 안 갈 거야 285 00:15:15,895 --> 00:15:19,105 옷 살 거야, 옷 286 00:15:29,146 --> 00:15:32,633 어서 오십시오, 베키 아가씨 287 00:15:32,633 --> 00:15:36,487 베를린트 컬렉션 신작을 잔뜩 준비해 두었습니다 288 00:15:36,487 --> 00:15:38,218 고마워 289 00:15:38,218 --> 00:15:41,313 베키네 집, 역시 어둠의 지배자였어? 290 00:15:41,313 --> 00:15:43,478 현찰 얼마나 갖고 있어? 291 00:15:43,478 --> 00:15:46,990 난 현금 가지고 다녀본 적 없어 292 00:15:46,990 --> 00:15:50,056 평소엔 가게 사람이 우리 집으로 오는데 293 00:15:50,056 --> 00:15:55,193 오늘은 아냐랑 쇼핑을 즐기고 싶으니까 이 백화점을 전세 냈어 294 00:15:55,193 --> 00:15:57,722 잔뜩 입어보고 295 00:15:57,722 --> 00:16:00,858 그놈을 꾀어낼 옷을 찾아보자 296 00:16:09,415 --> 00:16:12,633 좋아! 멋져, 아냐야 297 00:16:12,829 --> 00:16:15,946 귀엽다 나보단 못하지만 298 00:16:15,946 --> 00:16:17,227 그래, 아냐야 299 00:16:17,227 --> 00:16:20,402 껍질을 깨고 새로운 자신으로 다시 태어나 봐 300 00:16:21,096 --> 00:16:23,782 껍질을 너무 깼나? 301 00:16:23,782 --> 00:16:27,159 그래도 패션은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한 거랬어 302 00:16:27,159 --> 00:16:28,615 좋아, 아냐야 303 00:16:28,615 --> 00:16:30,367 뭔가 반대로 좋아 304 00:16:30,367 --> 00:16:33,733 패션의 지평선 너머로 손을 뻗는 거야! 305 00:16:35,966 --> 00:16:37,669 패션은 힘들어 306 00:16:37,669 --> 00:16:38,892 그러게 307 00:16:38,892 --> 00:16:42,922 걔 취향을 모르니까 방향성이 집중이 안 돼 308 00:16:42,922 --> 00:16:46,578 그나저나, 아냐는 학교에선 만날 같은 옷이야 309 00:16:46,578 --> 00:16:48,817 옷 보여줄 기회가 없어 310 00:16:48,817 --> 00:16:51,907 교복은 당연히 매일 똑같지 311 00:16:51,907 --> 00:16:54,186 학기말에 있는 기숙사 파티 312 00:16:54,186 --> 00:16:57,611 선생님 허락만 맡으면 사복도 괜찮다고 그랬어 313 00:16:57,611 --> 00:16:59,907 그때가 찬스야 314 00:16:59,907 --> 00:17:03,995 맞다, 혹시 보호자도 참가해도 되는 파티라면… 315 00:17:03,995 --> 00:17:06,585 안녕, 아름다운 아가씨 316 00:17:06,585 --> 00:17:08,507 아냐의 아빠, 로이드예요 317 00:17:08,507 --> 00:17:09,853 이런 일이 있을 수도? 318 00:17:09,853 --> 00:17:13,731 아냐 옷 같은 걸 고를 때가 아니었어! 319 00:17:14,309 --> 00:17:18,150 얘, 로이드 님은 어떤 옷을 좋아하시니? 320 00:17:23,661 --> 00:17:27,554 역시 정석대로 귀여운 계열? 321 00:17:27,606 --> 00:17:30,063 베키 아가씨! 322 00:17:34,383 --> 00:17:36,452 아니면, 모드 계통? 323 00:17:36,452 --> 00:17:39,019 멋져 324 00:17:39,138 --> 00:17:41,883 이런 건 어때? 325 00:17:42,510 --> 00:17:45,495 큰맘 먹고 어른스럽게? 326 00:17:45,495 --> 00:17:47,645 와, 어른이다 327 00:17:47,645 --> 00:17:50,398 차라리 그 사모님처럼? 328 00:17:50,398 --> 00:17:53,774 - 잘 어울려요 - 귀여워 329 00:17:54,591 --> 00:17:57,315 나도 잘 모르겠다 330 00:17:57,315 --> 00:18:00,040 전부 다 멋지셨어요 331 00:18:00,040 --> 00:18:02,307 일단 다 사둘게 332 00:18:02,307 --> 00:18:04,565 감사합니다 333 00:18:04,565 --> 00:18:06,767 아냐는 뭐로 할 거야? 334 00:18:06,767 --> 00:18:09,658 아냐는 이제 옷은 배불러 335 00:18:09,658 --> 00:18:10,934 그래? 336 00:18:10,934 --> 00:18:13,900 그럼 신발이라도 볼래? 337 00:18:32,688 --> 00:18:35,364 이제는 좀 피곤하다 338 00:18:35,364 --> 00:18:38,915 아냐, 쇼핑하다 죽을 뻔했어 339 00:18:38,915 --> 00:18:41,844 쇼핑하다 죽어? 340 00:18:41,844 --> 00:18:43,920 아가씨, 너무 많이 사셨어요 341 00:18:43,920 --> 00:18:47,238 어? 거기 있어, 마사? 342 00:18:48,295 --> 00:18:51,551 그러고 보니, 아냐는 아직 아무것도 안 샀네 343 00:18:51,551 --> 00:18:53,693 갖고 싶은 걸 모르겠어 344 00:18:53,693 --> 00:18:56,587 패션은 어려워 345 00:18:56,889 --> 00:19:01,925 혹시 쇼핑이 즐겁지 않았니? 346 00:19:01,925 --> 00:19:04,374 즐거워! 347 00:19:04,572 --> 00:19:07,603 아냐, 사상 처음으로 친구랑 쇼핑했어 348 00:19:07,603 --> 00:19:09,102 두근두근 349 00:19:09,102 --> 00:19:11,140 친구 350 00:19:11,140 --> 00:19:12,402 조, 좋아 351 00:19:12,402 --> 00:19:14,335 그럼 좀 이따 다시 가보자 352 00:19:14,335 --> 00:19:16,858 아냐가 갖고 싶은 걸 찾아보자 353 00:19:16,858 --> 00:19:19,659 아냐는 만화영화 굿즈가 땡겨 354 00:19:19,659 --> 00:19:23,139 백화점엔 그런 거 안 팔아 355 00:19:24,962 --> 00:19:27,568 저기 인형 가게라면… 356 00:19:27,568 --> 00:19:30,410 이 양은 뭐야? 357 00:19:30,577 --> 00:19:34,158 아, 이 백화점 마스코트야 358 00:19:34,158 --> 00:19:38,975 저기 봐, 양털 장사로 시작했던 가게라 그렇대 359 00:19:39,021 --> 00:19:40,444 귀엽다 360 00:19:40,444 --> 00:19:41,766 아냐, 이거 살래 361 00:19:41,766 --> 00:19:43,782 어? 키홀더를? 362 00:19:43,782 --> 00:19:46,854 아냐는 진짜 어린애 같구나 363 00:19:46,854 --> 00:19:50,150 베키랑 쇼핑하러 온 기념 364 00:19:50,150 --> 00:19:53,217 두 사람이 함께 죽음을 극복한 증거 365 00:19:53,217 --> 00:19:55,318 그럼 나도… 366 00:19:55,318 --> 00:19:56,791 알겠니, 베키야? 367 00:19:56,791 --> 00:20:01,873 재벌의 딸은 항상 일류만을 몸에 걸쳐야 한단다 368 00:20:05,265 --> 00:20:08,765 자, 베키 것도 샀어 369 00:20:09,253 --> 00:20:10,674 언제… 370 00:20:10,674 --> 00:20:12,755 아냐, 언니 같지? 371 00:20:12,755 --> 00:20:14,569 그래도… 372 00:20:14,569 --> 00:20:19,620 친구 분의 후의를 헛되이 했다간 블랙벨의 이름이 부끄럽습니다 373 00:20:19,620 --> 00:20:22,852 주인님도 틀림없이 그리 말씀하실 겁니다 374 00:20:22,852 --> 00:20:25,652 하, 할 수 없지 375 00:20:25,652 --> 00:20:29,157 창피하지만, 받아줄게 376 00:20:29,157 --> 00:20:30,419 고마워 377 00:20:30,419 --> 00:20:32,757 베키도 츤데레 378 00:20:32,757 --> 00:20:35,584 그런데 오늘, 뭐 사러 왔더라? 379 00:20:35,584 --> 00:20:36,845 잊어먹었어 380 00:20:36,845 --> 00:20:39,919 아무렴 어때, 집에 갈까? 381 00:20:53,870 --> 00:20:56,551 베키, 만날 너무해 382 00:20:56,551 --> 00:20:59,579 막 욕하면서 애들 괴롭혀 383 00:20:59,579 --> 00:21:03,205 내가 언제? 꼬맹이를 꼬맹이라 하지, 그럼 뭐라 해? 384 00:21:03,205 --> 00:21:05,279 그만 하십시오, 아가씨 385 00:21:05,279 --> 00:21:07,147 이든 칼리지? 싫어 386 00:21:07,147 --> 00:21:09,157 나 어린이집에서 깨달았어 387 00:21:09,157 --> 00:21:12,582 수준 낮은 애들이랑 어울려봤자 좋은 일 하나 없다는 거 388 00:21:12,582 --> 00:21:14,030 최악이야 389 00:21:14,030 --> 00:21:15,187 뭐, 알았어 390 00:21:15,187 --> 00:21:19,515 주변에 맞춰서 생글생글 웃을 수 있어야 어른이랬지? 391 00:21:19,515 --> 00:21:20,851 아가씨 392 00:21:20,851 --> 00:21:24,572 다른 물건이나 사람을 다 안다고 착각하시면 안 됩니다 393 00:21:24,572 --> 00:21:29,440 그걸 깨닫는 것이 어른으로 가는 첫걸음입니다 394 00:21:32,349 --> 00:21:34,168 들어봐, 마사 395 00:21:34,168 --> 00:21:36,512 우리 반에 재밌는 애가 있었어 396 00:21:36,512 --> 00:21:39,864 학교도 제법 나쁘지 않네 397 00:21:41,878 --> 00:21:45,325 나중에 보답할게 398 00:21:47,345 --> 00:21:50,489 잘됐네요, 아가씨 399 00:21:52,037 --> 00:21:54,553 ※ 10만 엔쯤 이거 하나에 300다르크? 400 00:21:54,553 --> 00:21:57,689 베키와의 보물이야 401 00:21:58,369 --> 00:22:00,546 안녕! 402 00:22:00,586 --> 00:22:02,140 아냐야 403 00:22:02,140 --> 00:22:04,603 좋은 침 404 00:22:07,094 --> 00:22:08,454 같은 거다 405 00:22:08,454 --> 00:22:10,199 커플이네 406 00:22:10,199 --> 00:22:12,373 선생님한테 혼나진 않을까? 407 00:22:12,373 --> 00:22:13,901 문제 없어 408 00:22:13,901 --> 00:22:16,004 그렇겠지? 409 00:22:22,666 --> 00:22:25,324 왜 그러세요, 다미안 님? 410 00:22:25,324 --> 00:22:28,052 아무것도 아니거든? 411 00:22:30,571 --> 00:22:32,520 じっと機微を見逃さないで 얌전히 기회를 살펴봐 412 00:22:32,520 --> 00:22:35,440 きっと大人はそれらしくするので 어른은 그걸 그럴듯하게 하니까 413 00:22:35,440 --> 00:22:37,584 かかりきりになるんだ 거기 매달릴 수 있는 거야 414 00:22:37,584 --> 00:22:39,113 關心はまだ僕ら 관심은 아직 우리들 415 00:22:39,113 --> 00:22:41,106 眞珠の欠片だって無價値 진주 조각마저도 무가치 416 00:22:41,106 --> 00:22:43,723 そこに物語がなければ 거기에 스토리가 없다면 417 00:22:43,723 --> 00:22:48,282 からくりのなかで廻る僕ら命だ 우리 목숨은 기계장치 속에서 돌 뿐 418 00:22:51,167 --> 00:22:53,238 實は奇跡のような每日を 사실 우리 매일은 기적 같은데도 419 00:22:53,238 --> 00:22:55,297 あたり前に手を差し伸べあって 당연한 듯이 서로 손을 내밀며 420 00:22:55,297 --> 00:22:57,061 過ごしている 살고 있어 421 00:22:57,306 --> 00:22:59,695 心あたたかであること 마음 따뜻한 일이지? 422 00:22:59,695 --> 00:23:02,272 笑うほど寂しいことはないでしょう? 헛웃음 나게 쓸쓸한 일은 아닐 거야 423 00:23:02,272 --> 00:23:04,019 落ちこむ夜でさえ 우울해지는 밤조차도 424 00:23:04,019 --> 00:23:06,778 多彩で氣まぐれなように 마치 변덕처럼 다채롭지 425 00:23:07,555 --> 00:23:09,611 どの人生も惡くはないだろう 어떤 인생도 나쁘지는 않을 거야 426 00:23:09,611 --> 00:23:10,961 强がる事を知れど 그게 허세란 걸 알지라도 427 00:23:10,961 --> 00:23:12,992 今までの足跡や 지금까지의 행적이나 428 00:23:12,992 --> 00:23:16,040 産まれたことは消えやしない 태어난 사실 자체는 사라지지 않아 429 00:23:16,040 --> 00:23:18,690 輕い冗談で傷がついてしまう 가벼운 농담에도 상처받아버리는 430 00:23:18,690 --> 00:23:20,965 柔らかなままでいい 부드러운 그거면 돼 431 00:23:20,965 --> 00:23:23,470 そのままでいい 그대로 있으면 돼 432 00:23:23,785 --> 00:23:25,850 じっと日日を見逃さないで 얌전히 매일을 살펴봐 433 00:23:25,850 --> 00:23:28,834 きっと大人はそれらしくするので 어른은 그걸 그럴듯하게 하니까 434 00:23:28,834 --> 00:23:30,867 かかりきりになるんだ 거기 매달릴 수 있는 거야 435 00:23:30,867 --> 00:23:32,483 關心はまだ僕ら 관심은 아직 우리들 436 00:23:32,483 --> 00:23:34,475 眞珠の欠片だって無價値 진주 조각마저도 무가치 437 00:23:34,475 --> 00:23:37,050 そこに物語がなければ 거기에 스토리가 없다면 438 00:23:37,050 --> 00:23:39,678 からくりの中で 기계장치 속에서… 439 00:23:40,225 --> 00:23:42,248 じっと意味を見逃さないで 얌전히 의미를 살펴봐 440 00:23:42,248 --> 00:23:45,221 きっと大人はそれらしくするので 어른은 그걸 그럴듯하게 하니까 441 00:23:45,221 --> 00:23:47,341 かかりきりになるんだ 거기 매달릴 수 있는 거야 442 00:23:47,341 --> 00:23:48,894 關心はまだ僕ら 관심은 아직 우리들 443 00:23:48,894 --> 00:23:50,893 眞珠の欠片だって無價値 진주 조각마저도 무가치 444 00:23:50,893 --> 00:23:53,494 そこに物語がなければ 거기에 스토리가 없다면 445 00:23:53,494 --> 00:23:58,302 からくりの中で廻る僕ら命だ 우리 목숨은 기계장치 속에서 돌 뿐 446 00:24:06,960 --> 00:24:09,960 #25. 퍼스트 컨택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