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03,087 --> 00:00:04,714 무슨 일이야 올리버? 2 00:00:04,922 --> 00:00:05,965 정신 차려! 3 00:00:19,061 --> 00:00:22,231 이제 더 이상 추격대는 없어 4 00:00:22,231 --> 00:00:23,357 리바이 5 00:00:30,489 --> 00:00:33,159 모두 거인으로 변했지만 6 00:00:33,159 --> 00:00:35,161 너만은 살아남았어 7 00:00:35,828 --> 00:00:39,415 이런 부상에도 죽지 않은 것도 같은 이유에서겠지 8 00:00:39,790 --> 00:00:42,043 네가 아커만이기 때문이야 9 00:00:57,308 --> 00:01:00,019 이제 어떡하면 좋으려나 10 00:01:00,686 --> 00:01:04,106 우리 힘으로 지크를 막는 건 불가능할 테고 11 00:01:04,106 --> 00:01:06,859 아르민과 사령관님에게 맡겨야 하는 건가 12 00:01:08,069 --> 00:01:12,114 다행히 엘런이 지크를 배신한다 해도 13 00:01:12,114 --> 00:01:16,202 예거파가 척수액으로 이 섬을 지배하기 시작하면 14 00:01:16,202 --> 00:01:19,747 우린 평생 수배자 신세를 면할 수 없겠지 15 00:01:22,249 --> 00:01:25,503 이제 내 차례가 온 거야 16 00:01:25,503 --> 00:01:28,672 내 딴에는 옳은 일을 했다고 여겨왔지만 17 00:01:30,549 --> 00:01:33,636 시대가 바뀌면 감옥행이지 18 00:01:35,054 --> 00:01:38,349 그냥 우리 둘이서 여기서 살까? 19 00:01:38,349 --> 00:01:40,101 어때, 리바이? 20 00:01:45,481 --> 00:01:49,318 이건 설마... 엘런이 세계를? 21 00:01:49,819 --> 00:01:50,861 리바이 22 00:01:52,571 --> 00:01:56,826 망할 짐승 자식은 어디 있지? 23 00:01:56,826 --> 00:01:58,702 일어나지 마 24 00:01:58,702 --> 00:02:02,081 지크는 예거파와 함께 시간시나로 갔어 25 00:02:02,081 --> 00:02:04,458 이미 한나절이 지났어 26 00:02:04,458 --> 00:02:06,627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? 27 00:02:07,294 --> 00:02:09,130 방심했다 28 00:02:09,130 --> 00:02:14,927 놈이 죽음까지 각오했다는 걸 알아채지 못한 탓에 29 00:02:16,011 --> 00:02:18,180 또다시 놓쳐버렸어 30 00:02:18,722 --> 00:02:21,767 많이 원통하겠지만 지금은... 31 00:02:21,767 --> 00:02:26,272 이대로 숨어서 살면 남는 게 뭐지? 32 00:02:27,648 --> 00:02:31,986 뭐야, 혼잣말이었는데 들었어? 33 00:02:32,319 --> 00:02:35,197 뭘 만드는 거지? 34 00:02:35,197 --> 00:02:38,826 나를 저기 태워서 말로 끌고 가려고? 35 00:02:39,660 --> 00:02:44,415 네가 모든 걸 잊고 얌전히 살 수 있을 리 없잖아 36 00:02:44,415 --> 00:02:48,002 맞아, 난 못 해 37 00:02:50,713 --> 00:02:54,175 나의 목표는 지크를 죽이는 거다 38 00:02:55,217 --> 00:02:58,053 당신들과 이해관계가 일치해 39 00:02:58,053 --> 00:03:00,848 테오 마가트 피크 핑거 40 00:03:07,479 --> 00:03:09,440 리바이 아커만 41 00:03:09,440 --> 00:03:13,736 아홉 거인 못지않게 강하다고 들었다만 42 00:03:13,736 --> 00:03:17,740 그 꼴로 어떻게 내 총알을 피할 셈이지? 43 00:03:18,157 --> 00:03:20,075 총알은 피할 수 없어 44 00:03:20,075 --> 00:03:24,079 그럼에도 이 상태로 적 앞에 나타났지 45 00:03:24,872 --> 00:03:27,499 총을 쏠지 대화를 해볼지는 46 00:03:27,499 --> 00:03:29,043 당신들에게 달렸어 47 00:03:34,757 --> 00:03:37,676 그럼 쏘기 전에 묻겠다 48 00:03:37,676 --> 00:03:41,889 지크를 죽이겠다고 했는데 놈은 지금 어디 있지? 49 00:03:42,097 --> 00:03:47,436 아마 왕가의 피를 이용하려는 엘런에게 삼켜졌겠지 50 00:03:47,436 --> 00:03:49,939 아니, 시조의 거인에게 51 00:03:50,356 --> 00:03:54,443 거인 박사님 한지 씨는 모르는 게 없나 보군요 52 00:03:54,443 --> 00:03:56,737 우리보다 더 잘 아시는 듯한데 53 00:03:56,737 --> 00:03:59,823 시조의 거인을 본 적은 있나요? 54 00:03:59,823 --> 00:04:05,162 엄청나게 거대해서 손쓸 도리가 없다는 건 알아 55 00:04:05,162 --> 00:04:06,372 그러니까 56 00:04:06,372 --> 00:04:09,166 우리도 그걸 해야만 해 57 00:04:09,166 --> 00:04:12,294 '모두의 힘을 합치는' 그거 말이야 58 00:05:43,010 --> 00:05:48,015 긍지 59 00:06:25,803 --> 00:06:29,390 엄마에게 팔코를 먹이려면 어떡해야 하지? 60 00:06:30,015 --> 00:06:31,850 억지로 힘을 써서? 61 00:06:32,851 --> 00:06:37,022 그러다 상처라도 나서 거인을 계승한 걸 눈치채면 끝장이야 62 00:06:37,773 --> 00:06:40,067 실패하면 안 돼 63 00:06:40,067 --> 00:06:43,445 뭔가 좋은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데 64 00:06:46,073 --> 00:06:47,991 착한 녀석이네 65 00:06:48,826 --> 00:06:52,871 이런 데서 노숙하는데 불평 한마디 없다니 66 00:06:52,871 --> 00:06:54,915 의심할 만도 한데 말이야 67 00:06:56,792 --> 00:07:00,421 나를 믿고 있는 건가 68 00:07:01,922 --> 00:07:03,507 젠장 69 00:07:03,507 --> 00:07:07,719 사샤라면 이런 나를 이해해 줬을까? 70 00:07:15,394 --> 00:07:19,189 저기, 병원에 가는 거 아니었어요? 71 00:07:19,189 --> 00:07:21,191 왜 이런 폐허 마을에... 72 00:07:21,191 --> 00:07:25,654 재미있는 게 있어서 보여주려고 73 00:07:28,740 --> 00:07:31,160 여긴 라가코 마을? 74 00:07:33,454 --> 00:07:35,956 그걸 어떻게 알았지? 75 00:07:36,790 --> 00:07:41,170 어젯밤에 혼잣말하는 걸 들었어요 76 00:07:42,629 --> 00:07:44,548 사샤라고 했는데... 77 00:07:44,548 --> 00:07:48,635 그때 비행선에서 가비의 총에 맞았던 병사죠? 78 00:07:49,303 --> 00:07:52,806 당신은 내가 누군지 알면서 79 00:07:52,806 --> 00:07:55,350 모르는 척 여기까지 데려왔어요 80 00:07:56,101 --> 00:07:57,644 어째서죠? 81 00:07:58,312 --> 00:08:01,482 나에게 복수하고 싶었던 거예요? 82 00:08:01,482 --> 00:08:06,403 아니, 그때는 전투 중이었다는 거 이해해 83 00:08:20,167 --> 00:08:22,503 못 움직이니까 걱정할 거 없어 84 00:08:22,503 --> 00:08:25,380 벌써 몇 년째 이런 상태야 85 00:08:28,300 --> 00:08:33,096 이걸 왜 저에게 보여주는 거죠? 86 00:08:47,528 --> 00:08:51,114 거인의 양치질을 도와줬으면 해서 87 00:08:51,114 --> 00:08:53,825 이런 귀중한 경험은 흔치 않을 거야 88 00:08:59,706 --> 00:09:03,377 저 위에서 쓱쓱 문지르기만 하면 되니까 89 00:09:03,377 --> 00:09:06,338 일단 한번 올라가서 생각해 봐 90 00:09:06,338 --> 00:09:08,298 응, 알았지? 91 00:09:09,716 --> 00:09:11,051 네 92 00:09:11,260 --> 00:09:13,679 팔코, 그 사람한테서 떨어져! 93 00:09:13,679 --> 00:09:14,555 가비 94 00:09:14,555 --> 00:09:16,765 널 거인에게 먹이려는 거야! 95 00:09:17,975 --> 00:09:19,768 코니, 그만둬! 96 00:09:19,768 --> 00:09:22,187 오지 마! 너희야말로 떨어져 97 00:09:25,440 --> 00:09:26,567 코니! 98 00:09:26,567 --> 00:09:28,944 시끄러워 듣고 싶지 않아! 99 00:09:28,944 --> 00:09:31,655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아무 말 하지 마! 100 00:09:32,114 --> 00:09:34,575 이 녀석을 살려주는 게 낫다는 거잖아? 101 00:09:34,575 --> 00:09:37,035 그러니까 엄마를 포기하라고! 102 00:09:37,035 --> 00:09:40,455 바른 말만 하는 네가 바보의 심정을 어떻게 알겠어! 103 00:09:41,707 --> 00:09:43,917 팔코, 턱의 힘을 써! 104 00:09:44,793 --> 00:09:46,503 턱의 힘이라니? 105 00:09:46,503 --> 00:09:48,589 그럼 갤리어드 씨는... 106 00:09:51,466 --> 00:09:54,386 안 돼, 그만둬 팔코! 107 00:09:58,890 --> 00:10:01,643 가비 코니를 용서해줘 108 00:10:10,027 --> 00:10:11,945 오지 말라고 했잖아! 109 00:10:24,499 --> 00:10:26,835 뭘 어쩌려는 거야? 110 00:10:29,046 --> 00:10:31,089 뭐라고 말 좀 해봐 아르민! 111 00:10:31,089 --> 00:10:33,342 아까는 아무 말도 하지 말라며? 112 00:10:34,676 --> 00:10:37,971 그러니까 행동으로 보여줄게 113 00:11:02,621 --> 00:11:03,872 형... 114 00:11:05,582 --> 00:11:09,336 내가 구해주지 않았다면 어쩔 셈이었어? 115 00:11:09,920 --> 00:11:13,674 너희 어머니가 인간으로 돌아왔겠지 116 00:11:14,424 --> 00:11:18,178 초대형 거인을 계승해서 말이지? 117 00:11:18,178 --> 00:11:21,223 그렇게 되면 엄마가 얼마나 괴로울지 118 00:11:21,223 --> 00:11:23,558 생각해 보면 뻔한 건데... 119 00:11:25,852 --> 00:11:30,774 엄마는 훌륭한 병사가 되라며 나를 배웅해줬어 120 00:11:31,566 --> 00:11:36,738 그런데 난 하마터면 어린애와 친구를 죽일 뻔했지 121 00:11:37,906 --> 00:11:41,660 그따위 병사가 되고 말았어 122 00:11:43,745 --> 00:11:45,539 나도 마찬가지야 123 00:11:45,539 --> 00:11:48,041 단장님을 대신할 사람이 되지 못했어 124 00:11:53,463 --> 00:11:54,715 아르민 125 00:11:55,716 --> 00:11:58,927 난 엄마에게 자랑스러운 병사가 되고 싶어 126 00:12:03,432 --> 00:12:07,310 그러니 곤란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러 가자 127 00:12:12,983 --> 00:12:14,025 {\an1}'라가코 마을 거인의 습격으로 폐허가 된 마을' 128 00:12:14,025 --> 00:12:14,901 {\an1}'조사병단이 도착했을 당시 주민은 아무도 없고' 129 00:12:14,901 --> 00:12:15,902 {\an1}'팔다리가 짧아 움직이지 못하는 거인 하나만 남아있었다' 130 00:12:15,902 --> 00:12:16,903 {\an1}'벽 바깥의 거인 소탕 후 코니의 요청으로' 131 00:12:16,903 --> 00:12:17,988 {\an1}'사람이 살지 않는 거인 감시 구역이 되었다' 132 00:12:18,947 --> 00:12:20,157 찾아다녔어 133 00:12:20,699 --> 00:12:22,075 기뻐요 134 00:12:23,744 --> 00:12:26,329 저를 찾아다닌 건가요? 135 00:12:27,164 --> 00:12:30,041 아니면 이 머플러를? 136 00:12:30,542 --> 00:12:32,544 네가 가져갔을 줄 알았어 137 00:12:33,086 --> 00:12:34,546 미안해요 138 00:12:34,546 --> 00:12:38,258 당신과 좀 더 가까워지고 싶어서... 139 00:12:41,470 --> 00:12:46,308 배에 뇌창의 파편이 박혔는데 빼낼 수가 없대요 140 00:12:46,850 --> 00:12:52,939 엘런 예거가 만들어줄 자유로운 세계를 볼 수 없어서 141 00:12:52,939 --> 00:12:54,441 아쉽네요 142 00:12:57,027 --> 00:13:01,907 예거 씨와 잠깐 얘기해본 적이 있어요 143 00:13:01,907 --> 00:13:03,492 당신에 대해서요 144 00:13:05,285 --> 00:13:09,164 이 머플러는 버려달라고 하더군요 145 00:13:12,167 --> 00:13:16,922 하지만 버릴 바에는 그냥 내가... 146 00:13:16,922 --> 00:13:18,131 돌려줘 147 00:13:23,595 --> 00:13:27,224 당신을 동경해서 병사가 됐어요 148 00:13:30,560 --> 00:13:33,021 후회는 없어요 149 00:13:35,357 --> 00:13:37,776 당신의 등을 바라보면서 150 00:13:37,776 --> 00:13:41,613 내 심장을 바쳐 살아왔으니까 151 00:13:47,911 --> 00:13:50,497 저 거인이 땅울림의 끄트머리인가 152 00:13:51,248 --> 00:13:54,042 드디어 이 진동에서 해방되겠군 153 00:13:55,752 --> 00:13:59,840 내 귀에는 자유를 가져다줄 종소리처럼 들리던데 154 00:14:02,717 --> 00:14:05,053 우리 에르디아 제국은 155 00:14:05,053 --> 00:14:09,266 100년 이상 전 세계의 박해를 받았다 156 00:14:10,183 --> 00:14:12,310 하지만 끝났다 157 00:14:12,310 --> 00:14:15,021 우린 이제 자유다! 158 00:14:15,021 --> 00:14:18,608 해방자 엘런과 우리 예거파가 159 00:14:18,608 --> 00:14:20,360 세계에 승리한 것이다! 160 00:14:23,655 --> 00:14:25,323 이봐, 미카사 161 00:14:25,323 --> 00:14:29,995 너도 예거파에 합류해서 통치자가 될 거냐? 162 00:14:29,995 --> 00:14:31,413 관심 없어 163 00:14:31,413 --> 00:14:34,207 장은 그러려고 작정한 것 같은데? 164 00:14:34,207 --> 00:14:37,878 - 심장을 바쳐라! - 심장을 바쳐라! 165 00:14:37,878 --> 00:14:43,133 - 심장을 바쳐라! - 심장을 바쳐라! 166 00:14:43,133 --> 00:14:45,635 심장을 바쳐라! 167 00:14:45,635 --> 00:14:47,721 예거파 만세! 168 00:14:47,721 --> 00:14:49,639 심장을 바쳐라! 169 00:14:49,639 --> 00:14:52,309 난 엘런에게 술을 바치겠어! 170 00:14:52,767 --> 00:14:55,270 빨리 라이너에게 가봐야 하는데 171 00:14:55,854 --> 00:14:59,357 2, 3일 동안은 혼수상태일 테니 안심해 172 00:14:59,357 --> 00:15:01,943 이렇게 딴 길로 새도 되는 거예요? 173 00:15:01,943 --> 00:15:03,862 우선 배부터 채워야지 174 00:15:05,697 --> 00:15:07,657 근데 그 얘기가 정말이야? 175 00:15:08,199 --> 00:15:09,326 응 176 00:15:09,326 --> 00:15:13,788 모든 경질화가 풀렸다면 애니가 부활했을 가능성도... 177 00:15:16,541 --> 00:15:18,209 애, 애니? 178 00:15:26,927 --> 00:15:29,804 애니가 게걸스럽게 파이를 먹고 있어! 179 00:15:32,182 --> 00:15:34,100 그만해, 코니 180 00:15:34,100 --> 00:15:35,894 지저분하게! 181 00:15:35,894 --> 00:15:37,771 4년 만의 파이잖아 182 00:15:38,772 --> 00:15:41,316 미안, 줄이 길어서... 183 00:15:42,609 --> 00:15:44,152 없잖아 184 00:15:46,112 --> 00:15:47,280 히치에게 185 00:15:48,281 --> 00:15:53,036 우연히 아르민과 코니를 만나 함께 행동하게 됐어 186 00:15:53,703 --> 00:15:56,831 먼저 갈게 신세 많았어 187 00:15:57,958 --> 00:16:01,169 4년 동안 말 걸어줘서 고마워 188 00:16:01,795 --> 00:16:03,755 잘 있어 189 00:16:03,755 --> 00:16:05,757 음침한 룸메이트가 190 00:16:14,641 --> 00:16:16,142 나 참 191 00:16:16,142 --> 00:16:18,269 혼자서 이걸 어떻게 다 먹으라고 192 00:16:19,938 --> 00:16:23,692 제국민들이여! 모여줘서 고맙다 193 00:16:24,484 --> 00:16:28,279 지금부터 에르디아 제국에 해를 끼친 194 00:16:28,279 --> 00:16:30,657 의용병 2명을 처형하겠다! 195 00:16:31,199 --> 00:16:32,659 또한 이것은 196 00:16:32,659 --> 00:16:37,872 세계 정복이란 엘런의 뜻을 우리 예거파가 이어받아서 197 00:16:37,872 --> 00:16:41,459 파라디 섬을 통치할 것임을 선언하는 것이기도 하다! 198 00:16:45,588 --> 00:16:48,049 죄인의 이름은 옐레나 199 00:16:48,049 --> 00:16:50,301 마레에 반기를 들고 200 00:16:50,301 --> 00:16:54,014 우리를 돕는 척했던 그 진짜 이유는 201 00:16:54,014 --> 00:16:56,641 지크가 시조의 힘을 차지하게 만들어서 202 00:16:56,641 --> 00:16:58,351 안락사 계획이라는 203 00:16:58,351 --> 00:17:02,355 에르디아인 완전 소멸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서였다! 204 00:17:02,689 --> 00:17:05,942 결국 저 녀석도 추잡한 마레인이었어! 205 00:17:05,942 --> 00:17:10,864 엘런이 지크를 이기면서 계획은 저지되었지만 206 00:17:10,864 --> 00:17:14,617 죄인은 충실하게 지크의 하수인 역할을 했다 207 00:17:14,617 --> 00:17:18,371 - 죽어라! - 지옥에나 떨어져! 208 00:17:18,371 --> 00:17:21,499 옐레나 마지막으로 할 말은? 209 00:17:22,250 --> 00:17:23,877 안 쏘고 뭐 해? 210 00:17:24,085 --> 00:17:25,712 죽어라, 대륙인! 211 00:17:25,712 --> 00:17:27,756 너흰 유미르의 백성을 이길 수 없어! 212 00:17:27,756 --> 00:17:30,717 살아남는 건 우리 유미르의 핏줄이다! 213 00:17:30,717 --> 00:17:37,265 쏴라 쏴라 쏴라 쏴라! 214 00:17:37,265 --> 00:17:38,391 아직이다! 215 00:17:43,730 --> 00:17:46,191 죄인의 이름은 오냥코퐁 216 00:17:46,191 --> 00:17:49,194 안락사 계획에 대해 알지 못한 채 217 00:17:49,194 --> 00:17:51,821 우리 에르디아를 위해 일해주었다 218 00:17:51,821 --> 00:17:57,452 하지만 에르디아에 복종할 바엔 죽음을 선택하겠다더군! 219 00:17:57,827 --> 00:18:00,038 마음이 바뀌었다면 지금이라도... 220 00:18:03,249 --> 00:18:07,754 난 고향을 구하기 위해 너희와 손잡고 마레와 싸웠어 221 00:18:07,754 --> 00:18:10,757 그건 당신들을 위한 것이기도 했어 222 00:18:10,757 --> 00:18:13,802 하지만 그렇게 도와준 결과 223 00:18:13,802 --> 00:18:18,640 내 고향은 짓밟히고 가족들은 몰살당하게 생겼군 224 00:18:18,640 --> 00:18:23,895 그리고 남은 건 덜떨어진 배외주의자 놈들뿐인가! 225 00:18:26,606 --> 00:18:30,401 네놈들에게 아부하면서까지 살고 싶진 않아 226 00:18:30,401 --> 00:18:35,532 무차별적으로 학살당하는 게 얼마나 부조리한지 알잖아? 227 00:18:35,949 --> 00:18:38,952 당신들이 그걸 모르면 어떡해? 228 00:18:40,245 --> 00:18:42,705 가만있지 말고 뭐라고 말 좀 해봐, 장 229 00:18:59,430 --> 00:19:00,598 이봐 230 00:19:01,975 --> 00:19:05,019 이런, 빗나갔군 231 00:19:05,019 --> 00:19:07,605 뭐 하자는 거야? 232 00:19:11,442 --> 00:19:12,694 프록! 233 00:19:22,162 --> 00:19:24,330 - 차력 거인이다! - 도망친다! 234 00:19:24,330 --> 00:19:26,166 - 장을 잡아먹었어! - 옐레나도! 235 00:19:26,166 --> 00:19:28,710 젠장 미카사는 어디 있지? 236 00:19:29,127 --> 00:19:30,753 빨리 저놈을... 237 00:19:33,173 --> 00:19:35,758 미카사는 어디 있지? 238 00:19:37,385 --> 00:19:38,928 들었지? 239 00:19:38,928 --> 00:19:41,890 총을 4번 발사했어 240 00:19:41,890 --> 00:19:43,933 장의 작전 개시 신호다 241 00:19:44,475 --> 00:19:47,312 무기와 식량은 충분히 챙겼어 242 00:19:47,312 --> 00:19:50,523 요새 반대쪽에 주의가 쏠려있는 지금이 기회야 243 00:19:50,523 --> 00:19:51,524 가자! 244 00:20:02,994 --> 00:20:04,412 누가 보고 있는데 245 00:20:07,457 --> 00:20:09,083 어떡하지, 아르민? 246 00:20:09,083 --> 00:20:11,878 계속 가는 수밖에 없어 서둘러, 미카사! 247 00:20:24,182 --> 00:20:27,352 내가 다시는 거인의 입 속에 들어가나 봐라 248 00:20:27,977 --> 00:20:32,106 차력은 몇 달 동안 거인의 모습으로 지낼 수 있다던데 249 00:20:32,106 --> 00:20:33,983 양치질은 안 해? 250 00:20:33,983 --> 00:20:37,195 여자에게 실례잖아요 251 00:20:37,695 --> 00:20:40,740 언제부터 마레와 손을 잡았지? 252 00:20:40,740 --> 00:20:42,408 어젯밤부터 253 00:20:42,408 --> 00:20:43,826 괜찮겠어? 254 00:20:43,826 --> 00:20:49,040 넌 예거파에 있었으면 지위가 보장됐을 텐데 255 00:20:49,958 --> 00:20:51,834 그래 256 00:20:51,834 --> 00:20:56,923 그냥 귀를 틀어막고 방에 처박히고 싶었지만 257 00:20:57,715 --> 00:21:03,805 그랬다간 타고 남은 뼛가루가 날 용서하지 않겠지 258 00:21:04,430 --> 00:21:05,723 장 259 00:21:06,766 --> 00:21:10,270 무슨 소린지 모르겠지만 고맙다 260 00:21:11,104 --> 00:21:12,897 됐으니까 씻기나 해 261 00:21:14,941 --> 00:21:17,819 왜 나까지... 262 00:21:17,819 --> 00:21:20,071 당신을 잡아오라는 게 263 00:21:20,071 --> 00:21:22,991 차력의 협조를 얻기 위한 조건이었어 264 00:21:23,866 --> 00:21:26,327 산 채로 넘기라더군 265 00:21:34,627 --> 00:21:35,878 일어나 266 00:21:42,385 --> 00:21:43,511 애니 267 00:21:46,639 --> 00:21:48,433 진정해, 라이너 268 00:21:48,433 --> 00:21:51,102 괜찮아요 다 같은 편이에요 269 00:21:52,603 --> 00:21:55,440 시간 없으니까 빨리 가자 270 00:21:56,691 --> 00:21:57,984 어디를? 271 00:22:02,655 --> 00:22:04,574 세계를 구하러 272 00:23:40,002 --> 00:23:41,170 '예고' 273 00:23:41,170 --> 00:23:43,840 전쟁의 불길 너머에 적이 있었다 274 00:23:44,382 --> 00:23:48,177 우린 서로를 증오하고 멸시하며 죽여왔다 275 00:23:48,719 --> 00:23:51,431 지금 모닥불 너머에 있는 것은... 276 00:23:52,014 --> 00:23:54,600 다음 화, 종말의 밤